필수유지업무의 유래노동자는 우리 헌법에 따라 노동삼권보장원리에 따라 자유롭게 단결하고, 사용자를 상대로 교섭을 요구하며,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에는 쟁의행위를 할 수 있다. 그런데 종전 노조법은 공익사업 중 필수공익사업에 대해서는 직권중재(강제중재) 제도를 두어 노동자로 하여금 쟁의행위를 수단으로 요구사항을 관철시킬 수 있는 길을 차단하였다. 직권중재제도는 지속적으로 비판을 받아 오다가 2016년 9월11일 ‘노사정 대타협’을 거쳐 필수공익사업에 대한 직권중재제도를 폐지하고 쟁의행위기간 중 대체근로를 허용하는 것으로 합의가